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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래식&발레] 3월 27일~4월 23일 공연작 12편
이번 주부터 4주 동안 펼쳐지는 클래식·오페라·발레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드립니다.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한 달 동안 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. 다음 주(4월 3일)에는 주요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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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위 내려놓고 곡을 쉽게 풀어주는 84세 마에스트로
사진 빈체로 런던 심포니는 ‘여왕 폐하의 오케스트라’로 불린다. 엘리자베스 2세가 명예 총재로 있는 이 오케스트라는 전통을 이어가는 신사를 연상시킨다. 2008년 그라모폰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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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야생화 사진작가 김환식씨 개인전 外
◆야생화 사진작가 김환식씨 개인전 ‘꽃길 삼천리’(사진)가 21~27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열린다. 김 작가는 여행길에서 마주친 야생화를 23년간 촬영해 왔다. 문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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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째 희망드림 콘서트 ‘지휘’로 재능 기부
희망드림 콘서트를 앞두고 단원들과 연습 중인 성시연 부지휘자. [사진 서울시향] “선곡에만 한 달이 걸렸습니다. 고민을 거듭해 레퍼토리를 준비했어요. 희망드림 콘서트는 클래식을 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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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신] 피아니스트 이선경(국민대 교수)씨 독주회 外
◆피아니스트 이선경(국민대 교수)씨 독주회가 12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. 이선경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시향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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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 호암상 수상자 업적
산술대수 기하학 난제 풀 이론 제시 과학상 김민형 박사 현대 수학의 최고 분야인 산술대수 기하학의 고전적 난제를 풀 수 있는 혁신적인 이론을 제시했다. 산술 기하 문제 ‘정수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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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첫 기술부문 그래미상 거머쥔 전기공학도
제54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클래식 앨범 최고 기술상을 수상한 황병준 사운드 미러 코리아 대표(왼쪽)가 레드 카펫에 올랐다. 황씨 오른쪽은 엔지니어로 참여한 존 뉴튼, 그 옆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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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정명훈 연봉 20억이 많은지 적은지 ‘티켓’은 안다
김호정 기자“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.” (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) “적다고요? 정명훈 감독이 들으면 참 행복하겠습니다.” (장정숙 서울특별시의원) 20억원은 지휘자 연봉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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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건반 위 ‘뛰어다니는’ 피아니스트 랑랑 톡톡 튀는 ‘스타카토’ 인터뷰
5등·4등·3등…. 호명이 이어졌다. 199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. 2등상 발표 순서가 되자 열두 살 중국 소년은 귀를 틀어막았다. ‘안 돼, 2등만은 절대로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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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순 되어 돌아오다 ‘음악신동 1호’ 한동일
1962년 케네디 대통령 시절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연주를 하고 있는 젊은 시절의 한동일씨. ‘클래식 한류’로 불릴 만큼 요즘 급성장한 한국의 클래식 연주자들도 한씨 같은 선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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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사진기자인 김연수씨의 개인전 ‘바람의 눈’ 外
◆20여 년간 야생동물을 찍어온 생태사진가이자 현직 일간지 사진기자인 김연수씨의 개인전 ‘바람의 눈’이 15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열린다. 찍기 힘들고, 보기 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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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황병준 ‘자연 그대로의 소리’ 추구하는 레코딩 엔지니어
새벽 예불은 절집 의식 중 가장 경건하며 웅장하다. 목탁과 독송(讀訟)은 기본이요, 법고(法鼓)·범종(梵鐘)·목어(木魚)·운판(雲版) 등 이른바 불전사물(佛展四物)이 총동원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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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남자 특기는, 무명 아티스트 명품 만들기
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지휘자 아바도·정명훈, 첼리스트 마이스키, 바이올리니스트 무터 등이 소속된 음반사다. 코스타 필라바키 부사장은 이 회사의 음반 제작을 총괄한다. “내게 조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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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‘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’와 함께 하는 가을 밤
중앙일보는 10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‘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(BFO) 내한공연’을 개최합니다. BFO는 영국 ‘그라모폰’ 선정 세계 오케스트라 순위에서 뉴욕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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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적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, 암과 싸우며 7개월 만에 다시 지휘봉 잡다
일본의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(小澤征爾·75·사진)가 무대에 복귀했다. 지난 1월 식도암 판정을 받고 식도 절제 수술을 받은 지 7개월 만이다. 그는 그 뒤 모든 공개 행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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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
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,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.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‘빅 파이브(Big Five)’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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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노래하듯 연주하라는데...
‘좀 더 노래하세요.’ 지휘자 브루노 발터, 세르주 첼리비다케가 지휘대에서 주문합니다. 각각 서정적이고 냉철한 해석으로 이름 높은 지휘자들인데요. 오케스트라와의 연습 장면을 공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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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스턴 심포니, 서울 시향 부지휘자로 괄목할 성장 보여준 성시연
보스턴 심포니,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성시연씨. 버나드 하이팅크·콜린 데이비스 등 세계적 지휘자들이 보스턴 심포니를 지휘할 때 모든 리허설을 참관하는 것이 임무 중 하나다. “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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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넘버 원'을 향한 집념 11세 전에 2만 시간을 쳤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, 격식을 따르지 않는 연주복 등으로 랑랑은 논쟁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. 그가 서는 콘서트 홀은 늘 뜨거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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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넘버 원’을 향한 집념 11세 전에 2만 시간을 쳤다
▲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, 격식을 따르지 않는 연주복 등으로 랑랑은 논쟁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. 그가 서는 콘서트 홀은 늘 뜨거운 환호로 넘친다. [중앙포토] 랑랑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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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넘버 원'을 향한 집념 11세 전에 2만 시간을 쳤다
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, 격식을 따르지 않는 연주복 등으로 랑랑은 논쟁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. 그가 서는 콘서트 홀은 늘 뜨거운 환호로 넘친다. [중앙포토] 랑랑 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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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서울시향 부지휘자 성시연씨 外
서울시향 부지휘자 성시연씨 서울시립교향악단은 3일 미국 보스턴 심포니 부지휘자인 성시연(34·사진)씨를 부지휘자로 임명했다. 성씨는 내년 말까지 서울시향과 보스턴 심포니의 부지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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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케스트라 악기의 자리 배치는 어떻게 하나
오케스트라만큼 ‘자리’가 중요한 직장도 없다. 거의가 앉아서 연주하는데다 자리에 따라 서열과 직급ㆍ연봉이 달라진다. 신입 단원 오디션 공고에도 처음부터 수석(first chai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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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오케스트라의 10가지 비밀
공연 개막 1분전.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에서 워밍업을 한다. 벌떼가 윙윙거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. 잠시 후 바이올린을 든 악장이 박수를 받으며 등장하면 객석 조명이 어두워지면서